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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2% 저리·창업자금 3억 도시보다 삶의 질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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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6-09-20 15:06 조회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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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젊어지고 있다. 도시에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새롭게 선택한 농촌생활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귀농·귀촌 규모는 32만9368가구, 48만6638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최근 3년간(2013~2015년) 귀농·귀촌 가구는 베이비부머 은퇴와 맞물려 매년 6%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40대 이하 젊은층의 증가율이 올라가고 있다. 40대 이하 귀농·귀촌 가구는 2013년 19만1108가구에서 2014년 19만6361가구로 2.7%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20만8636가구로 6.3% 증가했다. 20~30대 연령층의 증가로 동반가구원 평균 연령은 귀농 38.1세, 귀촌 32.2세로 나타났다. 기존가구 편입률은 귀농 12.9%, 귀촌 31.7%를 기록했다. 이처럼 젊은 세대의 귀농·귀촌 유입은 농업농촌의 활력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구형태는 1인 가구 비중이 높지만 3인 이상 가구의 증가세가 나타나면서 가족단위 귀농·귀촌이 지속될 전망이다. 1인 가구 비중은 2013년 70.5%에서 지난해 69.9%로 내려갔다. 반면 3인 이상 가구는 이 기간 11.4%에서 11.9%로 올라갔다. 

 

귀농·귀촌을 선택한 사람들은 전원생활과 은퇴 후 여가 등 기존 사유에 더해 농업농촌 일자리와 건강 등 다양한 목적을 주된 이유로 꼽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09~2014년 귀농·귀촌한 1209명을 장기 추적해 지난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의 이전 직업은 자영업(25.8%)과 사무직(18.3%), 행정경영관리자(11.7%), 기능직(9.8%), 판매서비스직(7.6%) 등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계기로는 전원생활(31.4%)과 도시에 대한 회의(24.8%), 은퇴 후 여가(24.3%), 농업분야의 새로운 일자리(22.2%), 본인과 가족의 건강(18.4%) 등을 이유로 들었다. 현재 경제활동 분야는 농림업이 73.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다른 분야는 교육 3.1%, 하수·환경 2.8%, 숙박·음식업 2.4%, 예체능 2.2%, 제조업 2.2%, 건설 1.8%, 공공·행정 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간 가구소득은 △5000만 원 이상 17.5% △3000만~5000만 원 21.8% △2000만~3000만 원 18.6% △1000만~2000만 원 22.4% △1000만 원 미만 19.7% 등 고른 분포를 보였다. 도시 이주 의향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 41.2% △거의 없다 30.9% 등 부정하는 대답이 70%를 웃돌았다. 이는 △의향 있다 7.2% △의향 많다 1.4% 등 의견을 압도하며 현재 삶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처럼 농촌이 젊어지며 삶의 질도 오른 데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책이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올해 귀농·귀촌 예산은 1660여억 원으로 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하는 농업이차보전사업에 1500억 원이 책정됐다. 창업에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에는 5000만 원까지 2% 금리로 대출해 준다.

 

이밖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60억 원 △55개 도·시·군 농촌유치 50억 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2500명 맞춤형 교육 29억 원 △귀농·귀촌 종합센터 운영 10억 원 등 예산이 투입돼 귀농·귀촌인을 지원한다. 또 자경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임야)의 취득세는 50% 감면해준다. 

 

도시민이 귀농·귀촌 시 고려할 단계별 사항은 탐색과 결심(가족합의), 교육과 영농기술 습득, 정착지 물색과 주택 및 농지 구입, 영농계획 수립 등이 있다. 서울 양재동 소재 귀농·귀촌 종합센터에서는 전문 설계·상담사가 이 같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상담 분야는 지원정책과 교육정보, 농지주택, 창업금융, 임업 등으로 다양하다.

 

귀농·귀촌에 대한 여러 주제를 특강 형식으로 진행해 호응도가 높은 소그룹 강의는 주간과 야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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